멀티플레이어 브라우저를 만들며 배운 것들 — 협업 도구의 진짜 어려움
## 브라우저를 같이 쓴다는 게 무슨 말이죠? 구글 독스에서 다른 사람 커서가 움직이는 거 보신 적 있죠? 같은 문서에 여러 명이 동시에 들어가서 글을 쓰고, 누가 어디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보이는 그 경험이요. 요즘은 이 개념이 문서를 넘어 **...
10기가 USB 랜카드, 이제 손가락만 해지고 발열도 잡혔다
## 드디어 10GbE가 'USB 막대기'가 되는 시대 요즘 집에서 NAS 쓰시는 분들, 또는 영상 편집을 위해 공유 스토리지를 굴리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우리 집 네트워크도 10기가비트로 올려볼까?" 하는 생각, 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막상 ...
구글이 Anthropic에 최대 400억 달러 투자 추진, AI 인프라 패권 경쟁의 다음 장면
## 무슨 일이 일어났나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Anthropic에 최대 **400억 달러(약 55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어요. 숫자가 워낙 커서 잠깐 멈칫하게 되는데요, 이게 얼마나 큰 돈이냐면 우리나라 1년 국방예산의 ...
[심층분석] Anthropic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 Claude 유저들이 단체로 목소리를 낸 이유
## 조용하던 커뮤니티가 갑자기 시끌벅적해진 이유 요즘 AI 개발 도구 쓰시는 분들이라면 Claude라는 이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ChatGPT만큼 유명하진 않아도,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코딩은 Claude가 더 낫다"는 평이 자자한 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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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파울러가 말하는 세 가지 빚: 기술 부채, 인지 부채, 그리고 의도 부채
## 파울러가 왜 또 부채 이야기를 꺼냈을까 소프트웨어 개발을 조금이라도 해본 분이라면 '기술 부채(Technical Debt)'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 거예요. 워드 커닝햄이 처음 만든 이 비유는 "지금 당장 빠르게 짜느라 대충 넘어간 코드...
AI가 시키지도 않은 코드를 왜 고칠까? '최소 편집' 학습법 이야기
## 시키지도 않은 리팩터링, 다들 겪어보셨죠 커서(Cursor)나 클로드 코드(Claude Code) 같은 AI 코딩 도구를 쓰다 보면 한 번쯤 답답했던 순간이 있을 거예요. 분명 "이 함수에서 null 체크 하나만 추가해줘"라고 요청했는데, 돌아...
AI 에이전트가 전부 비동기로 가고 있다 - 왜 지금 흐름이 바뀌는가
## 에이전트가 갑자기 '기다림'에 익숙해지고 있어요 요즘 AI 에이전트 관련해서 재미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지금까지 우리가 써왔던 챗봇이나 코파일럿 같은 도구들은 대부분 '동기(synchronous)' 방식이었거든요. 이게 뭐냐면, 사용...
Kasane - Kakoune 에디터에 GPU 렌더링과 WASM 플러그인을 더한 새로운 시도
## 텍스트 에디터의 세계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했어요 터미널 기반 텍스트 에디터 이야기를 잠깐 해볼게요. Vim, Emacs, Neovim 같은 이름은 익숙하실 텐데 혹시 **Kakoune**이라는 에디터를 들어보셨나요? 2011년에 나온 이...
CRDT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 협업용으로 만든다고?
## 이게 무슨 얘긴가요 Figma에서 팀원들이 동시에 와이어프레임을 수정해도 매끄럽게 동기화되는 경험, 많이들 해보셨을 거예요. Notion에서 같은 페이지를 여러 명이 편집해도 커서가 엉키지 않고 내용이 잘 합쳐지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실시...
어도비 왕국에 균열이 가나요?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전쟁이 시작됐어요
## 30년 독주 체제에 도전장이 쏟아지고 있어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애프터이펙트…. 디자인이나 영상 작업하는 분이라면 이 이름들에서 자유롭기 어려워요. 어도비(Adobe)는 거의 30년 가까이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시장을 사실...
iTerm2 사용자라면 'cat readme.txt'도 위험하다 - 터미널 이스케이프 시퀀스의 함정
## "그냥 cat 한 번 했을 뿐인데" 터미널에서 파일 내용을 보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치는 명령어가 뭔가요? 아마 `cat`일 거예요. README 파일이든 로그 파일이든 일단 `cat` 한 번 던져서 내용 확인하는 게 너무 익숙한 습관이죠....
Claude Opus 4.7, 같은 질문에 왜 20% 더 많은 돈이 나올까 - 토크나이저의 조용한 변화
## 가격표는 안 바뀌었는데, 청구서는 왜 늘었을까 Claude Opus 4.7로 업그레이드된 이후 "어? 토큰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하는 이야기가 개발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었어요. 실제로 측정해본 분의 결과가 공유됐는데요, 같은 세션...
Claude Code 토큰을 작업별로 분석한다, 'CodeBurn'으로 AI 비용 새는 곳 찾기
## Claude Code, 잘 쓰면 좋은데 청구서가 무서워요 요즘 한국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Claude Code 쓰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터미널에서 `claude`만 치면 똑똑한 페어 프로그래머가 옆에 앉아서 코드를 짜주니까요. 그런데 한...
Claude Opus 4.7 공개: 더 똑똑해진 추론과 100만 토큰 컨텍스트의 의미
## Anthropic이 또 한 단계 올렸습니다 Anthropic이 Claude Opus 4.7을 내놨어요. 버전 번호만 보면 "어? 4.6에서 0.1 올라간 건데 뭐 대단한 거 있겠어?" 싶을 수 있는데, 실제로 써보면 체감 차이가 꽤 큽니다....
[심층분석] 옵시디언은 직원 8명과 고양이 1마리로 어떻게 거대 노트 앱들과 경쟁하는가
## 개발자 커뮤니티에 던져진 신선한 질문 얼마 전 한 초보 개발자가 웹 개발 커뮤니티에 이런 질문을 올렸어요. "저는 이제 막 시작한 새내기인데요, 왜 옵시디언(Obsidian)은 직원이 8명에 고양이 1마리뿐인데, 다른 노트 앱들은 직원이 100...
바이브코딩 ui/ux 팁 4가지, 고급지게 화면 만들기
## 고급 UI/UX로 돈 버는 코딩: 바이브코딩 팁 엿보기 개발자의 능력은 단순히 코드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짜느냐에만 달려있지 않습니다. 결국 사용자가 만족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비즈니스 가치가 창출되죠. 오늘 우리는...
GitHub가 공식 지원하는 Stacked PR, 대체 뭐가 좋은 걸까?
## PR이 너무 커서 리뷰가 안 되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개발하다 보면 하나의 기능을 구현하는데 변경 파일이 수십 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이런 큰 PR(Pull Request)을 올리면 리뷰어 입장에서는 "이걸 어디서부터 봐야 하지...
1980년대 매킨토시를 API 수준에서 되살린 프로젝트, Advanced Mac Substitute
## 클래식 맥 OS를 현대에 부활시키다 요즘은 macOS Sequoia가 나오는 시대지만, 1984년에 처음 세상에 나온 오리지널 매킨토시 운영체제를 기억하시나요? 흑백 화면에 깜빡이는 커서, 최초의 대중적인 GUI 운영체제였던 그 시절의 Mac ...
Python으로 위지윅 워드프로세서를 만들었다고? MiniWord 프로젝트 이야기
## Python으로 워드프로세서라니, 가능한 거야? 위지윅(WYSIWYG)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What You See Is What You Get"의 약자인데요, 화면에 보이는 그대로 출력된다는 뜻이에요. 우리가 쓰는 MS Word나 G...
AI 코딩 에이전트 시대, 클린 코드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 코딩 에이전트가 코드를 짜는 시대의 클린 코드란 클린 코드,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로버트 마틴(Uncle Bob)의 "Clean Code"는 개발자 필독서처럼 여겨져 왔어요. 의미 있는 이름 짓기, 함수는 하나의 일만 하기, 주석보다 코드 자...